화재·응급관리청 청장, 장관 불신 한 달 만에 사임
Stuff · 10월 23일 (금) 오후 6:12
한눈에 보기
화재·응급관리청(Fenz)의 케리 그레고리 청장이 즉시 효력으로 사임했어요. 내무부 장관 브룩 밴 벨던은 지난 9월 그가 중요한 정보를 1년 넘게 숨겼다고 주장하며 신임하지 않는다고 밝혔었어요. 그레고리는 장관의 공개 불신 발표 뒤 자리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어요. 대리 퍼디가 직무대행을 맡으며, 숨겨졌다는 정보는 보험 계약을 통해 납부된 부담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뉴질랜드 소방·응급구조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Fenz)의 커리 그레고리(Kerry Gregory)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사임은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그동안 여러 논란에 휩싸여 온 그레고리 CEO는 지난 금요일 소방청 이사회 의장 래빈 자두람(Raveen Jaduram)의 확인으로 사임 사실이 공식화됐다. 자두람 의장은 소방청을 담당하는 장관이 그에 대한 신임을 철회한다고 밝힌 지 한 달이 넘은 뒤에야 사임 소식을 전한 것이다.
문제는 9월에 불거졌다. 내무장관인 브룩 밴 벨던(Brooke van Velden)은 당시 그레고리 CEO에 대한 신뢰가 없다고 밝혔다. 그가 중대사기국(Serious Fraud Office)이 조사 중이던 한 사안에 대한 정보를 1년 동안 자신에게 알리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밴 벨던 장관은 당시 기자들에게 "최근 몇 주 사이 소방청 내부에서 '노 서프라이즈 원칙(no surprises principle)'을 심각하게 어긴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사안이 매우 중대해서 소방청장을 더는 신뢰할 수 없고, 내가 받는 정보가 정확하다는 확신도 가질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레고리 CEO는 장관의 공개 발언으로 자신에 대한 신임이 없다는 점이 드러난 만큼 직책을 계속 맡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했다고 자두람 의장이 전했다. 이사회는 그레고리 CEO가 36년간 헌신적으로 일해 온 점, 특히 현장 소방관으로 오랜 기간 근무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앞날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임 체제도 정해졌다. 자두람 의장에 따르면 대리 퍼디(Darry Purdy)가 직무대행 CEO를 계속 맡고, 메건 스티플러(Megan Stiffler)가 전국 소방청장(national commander)을 맡는다. 그레고리 CEO는 2022년 2월 소방청 CEO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다.
한편 밴 벨던 장관은 그레고리 CEO가 숨긴 정보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 정보가 보험 계약을 통해 납부되는 부담금(levies)과 관련이 있다는 점은 확인했다.
이 글은 Stuff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다시 정리했어요(자동 작성).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원문 보기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