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최고 30도 더위 뒤 남섬에 폭우·강풍 예고
NZ Herald · 10월 24일 (토) 오전 5:00

한눈에 보기
이번 주말 북섬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30도에 가깝게 오르고, 크라이스트처치도 28도까지 올라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하지만 월요일 노동절에는 남섬을 지나는 전선 때문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어요. 기상청은 피오르드랜드, 사우스랜드 등 네 개 지역에서 일요일부터 강풍이 강한 강풍 수준까지 세질 수 있다고 보고 기상 경보 발령 여부를 검토 중이에요. 남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최신 예보를 꼭 확인하는 게 좋아요.
뉴질랜드 노동절 연휴 초반은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북섬(North Island) 북부와 동부 지역은 낮 기온이 높게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메트서비스(MetService)의 기상학자 매디 닐(Maddie Neal)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과 계절에 비해 이례적으로 따뜻한 기온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북서풍이 점점 강해지면서 일부 지역은 토요일에 30도에 가까운 기온을 기록할 수 있다. 헤이스팅스(Hastings)와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는 최고 기온이 섭씨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크라이스트처치는 낮 최고 기온이 28도, 애시버턴(Ashburton)은 27도, 티마루(Timaru)는 26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캔터베리(Canterbury) 전역에서는 북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다. 닐은 뉴질랜드 헤럴드(New Zealand Herald)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름답고 안정된 날씨"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서프 라이프 세이빙 뉴질랜드(Surf Life Saving New Zealand)도 이날부터 전국 해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여름 시즌 순찰을 시작한다.
하지만 노동절 월요일에는 날씨가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닐은 노동절이 남섬(South Island)에는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남섬을 가로질러 북쪽으로 이동하는 前선(한랭전선)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며 폭우와 강한 북서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다. 메트서비스는 피오르드랜드(Fiordland), 사우스랜드(Southland),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 클루사(Clutha) 지역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일요일부터 북서풍이 심한 강풍(severe gale) 수준으로 강해질 수 있다. 웨스트코스트(West Coast)와 캔터베리, 오타고(Otago)의 상류 집수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닐은 이번 기상 변화로 연휴를 즐기던 여행객들의 평온한 날씨가 갑자기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예보를 "매우 봄다운(very springy)" 날씨라고 표현했다. 이 시기 뉴질랜드에서는 날씨가 급격히 바뀌는 일이 자주 있다는 의미다. 닐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누릴 수 있는 안정된 날씨가 이 전선 때문에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서비스는 전선이 다가오면서 남섬과 북섬 남부 일부 지역에 기상 주의보(watch)나 경보(warning)를 내릴지 검토하고 있다. 예보팀은 전선이 가까워지는 주말 동안 예보를 계속 수정할 방침이다.
북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Auckland)는 월요일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비가 본격적으로 오는 가능성은 화요일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닐은 노동절에 남섬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기상 시스템이 다가오는 만큼 최신 예보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은 NZ Herald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다시 정리했어요(자동 작성).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원문 보기 (NZ Herald)